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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스마트 플랫폼’ 전면 개편…AI 기반 선박 관리 강화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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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가 선주사 전용 웹서비스인 ‘스마트 플랫폼(Smart Platform)’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의 운전 데이터를 단순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선박의 상태와 필요한 조치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 플랫폼은 선주사가 보유한 선단의 상태를 경보(Alert)·주의(Warn)·정상(Normal) 단계로 구분해 우선 확인이 필요한 선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여러 화면에 분산돼 있던 정보도 5개 메뉴로 재구성해, 세부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전체 선단의 이상 여부와 조치 필요성을 우선 판단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적용해 주요 장비 상태와 권장 조치를 문장 형태로 제공한다. 전극 효율 저하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단순 수치 대신 현재 상태와 필요한 대응을 함께 안내하고, 관련 트러블슈팅 매뉴얼까지 연계해 선주사와 본선의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기존 데이터를 ‘확인하는’ 데 그쳤던 플랫폼을 실제 판단과 조치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한 것이다.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전극 효율의 월별 추이를 통해 세정 및 교체 시점을 판단할 수 있으며, TRO 평균 농도와 중화제 사용량을 연계해 약품 사용의 적정성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로그 파일을 내려받아 가공해야 했던 과정을 줄여 육상에서의 장비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월간 Alert 이메일과 다국어 리포트 등 고객 편의 기능도 확대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플랫폼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주요 이상 정보와 점검 필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계정별 선박 관리와 선주사별 표시 정보 구성 기능도 제공한다. 테크로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데이터를 더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주사의 장비 관리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로스는 올해 8월 기준 선박 5,300척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