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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종합환경기업 테크로스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은 그린수소 대량 생산 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에 위치한 에너지연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테크로스 박석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10명이 참석했다.

도입한 기술은 MW급 상용화의 발판이 되는 250kW급 수전해 스택 모듈 기술을 중심으로, 수전해 스택 스케일업을 위한 구조 설계와 제작, 부하변동 내구성이 향상된 전극 제작 및 평가, 고효율 확산층 설계 및 제작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포함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수소 생산 효율을 기존 국내 기술 대비 6% 이상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부하변동 대응 운전에 대한 내구성도 높아 재생에너지 연계 운전 범위도 기존 기술 대비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어, 해외 선도 기업과의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식의 맨 위

수전해 원천기술과 대량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테크로스는, 이번에 도입한 수전해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해외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하여 관련 분야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