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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대우조선해양, 특허 기술 이전 협약 체결
2022-09-20




쇄빙 LNG선에 적용된 VRCS 특허 기술

기존 테크로스 VRCS 기술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돼

 

 9월 19일, 글로벌 No.1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업체 테크로스는 대우조선해양과 ‘LNG 운반선의 밸브 제어 시스템(VRCS)’ 특허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서 진행했던 기술이전 상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해당 특허는 영하 52도의 극한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만큼 기술력과 안전성이 보장되었으며,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수주한 쇄빙 LNG 선박에도 적용되었다. 테크로스 역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중심으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TLGS(탱크 수위 계측 시스템)과 VRCS는 물론, 이 모든 시스템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인 IBTV(Integrated BWMSㆍTLGSㆍVRCS)까지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였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LNG 운반선 대상으로 제공되는 VRCS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을 진행했던 테크로스 담당자는 “그동안 대우조선해양과 테크로스는 꾸준하게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납품하면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이번 특허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양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서 상호 시너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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