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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산업 본격화
2021-10-01

지난 928일 테크로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서부발전과 함께 그린수소 융복합 기술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직접 연계한 수전해 스택 기술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수전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테크로스는 수전해 설비의 스케일업 공동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서부발전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게 된다. 일찍이 지난 6월에 테크로스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그린수소 알칼라인 수전해 생산기술에 대한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그 내용이 구체화된 것이다.

 

본 사업은 기존에 사용하던 화석연료가 아닌, 풍력이나 태양광에서 얻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부터 만든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이 과정에서 생산된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로 분류된다.

 

테크로스는 3자 협력을 통해 2023년까지 10kW급 수전해 스택을 250kW급으로 스케일업한 다음, 2025년부터 대규모 에너지와 연계해 1MW급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생산기술 중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전해기술은, 현재 해외에서도 시장 초기 단계로,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술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크로스는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하여 지난 8월 말 경인연구센터를 화성으로 확장 이전하여 본격적으로 시험설비 및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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