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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차세대 BWMS 연구개발 업체로 선정
2013-05-01


 

 해양수산부는 차세대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유해수중 생물사멸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4 30일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개발사인 ㈜테크로스와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하여 2004년에 제정한 '선박평형수 관리 협약'의 비준을 눈앞에 두고 (2014년 말 예상), 모든 선박들이 의무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탑재하게 되면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5년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차세대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개발하기로 하고최근 공개경쟁을 통하여 기술력이 가장 앞선 ㈜테크로스를 개발사업자로 선정하였습니다.

 금년도 1월에 시작된 공개경쟁은 해양수산부 소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2013년도 ‘해양안전 및 해양교통시설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선정 계획” 지정 공모 과제인과제명 “USCG Phase II 기준부합 선박평형수 설비 개발 및 시험평가인증 시스템 구축에 ㈜테크로스를 포함한 국내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업체들이 신청하였고그 중 ㈜테크로스가 최종선정 되었습니다.

 본 연구과제의 목적은 효율적인 복합처리 방식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개발을 통해 USCG Phase II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개발하는 데 있습니다이에 ㈜테크로스는 주관연구기관국가공인인증시험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합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성능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개발 및 시험평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현재 금년도 협약이 완료되어 연구개발 진행 중입니다.
 ㈜테크로스가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경우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을 누르고 세계 제일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행정은 업무 특성 상 규제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낸 선박평형수 산업을 창조경제의 모법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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