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6월 17일, 해양수산부는 국내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개발업체 (13개사*)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선박평형수협회 (KABWMS : Korea Association of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설립을 허가하였습니다. 그 동안 개발업체들은 기술개발에 구심점이 없어 업체 간 과당경쟁의 소지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개발업체와의 창구 부재로 업체에 대한 지원과 국제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회 설립을 통하여 국제시장 동향에 관련된 정보를 상호 교류 및 분석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국제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선박평형수협회의 설립과 함께 국제해사기구(IMO)에서도 선박평형수 관련 논의를 주도하는 데에 힘을 쏟으면서, 향후 우리 협회 중심의 세계선박평형수협회를 만들어 국내 최초로 국제해사기구의 비정부 회원(NGO)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에 설립된 선박평형수협회의 회장으로 ㈜테크로스의 김성태 전무, 부회장으로 ㈜현대중공업의 김인구 부장과 ㈜파나시아의 표태성 전무가 선출되었습니다. *한국선박평형수협회 회원 업체 : ㈜테크로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중공업, ㈜파나시아, ㈜광산, ㈜엔케이, 화승R&A, ㈜아쿠아이엔지, ㈜삼건세기, ㈜한라IMS, ㈜선보공업, 마리노비앤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