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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mm ‘Crew need support for ballast treatment’ 『ballast water treatment technology 2013』 2013)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정확한 선원 교육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된 많은 의견들이 올 초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Ballast Water Treatment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다양한 기술을 사용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장치들에 대한 교육 역시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효율적인 제품의 사용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화학 제품과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선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였습니다.
 특히 Abdhesh Prasad (Fleet Manager, Bernard Schulte Shipmanagement)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선원들이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찍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안정적인 시스템의 운영 여부는 선원들이 제품의 구성이나 유지보수 등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David Balston (Director of safety and environment, UK Chamber of Shipping)은 만약 업체가 선원들의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간단한 수리 사항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계속해서 엔지니어를 파견해야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업체들이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정보의 혼선 혹은 교육에 발생하는 비용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e-learning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선박 자체의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교육을 통합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만약 선원들이 선박평형수를 처리하거나 교환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더욱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작동시킬 것이라며, 교육의 목적을 제품 자체가 아닌 선박평형수 관리 협약을 이해한 뒤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