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 로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요 원인으로 선박평형수가 지목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업체들이 선박평형수를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처리장치를 제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제해사기구의 승인을 세계최초로 획득한 테크로스를 필두로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이 전 세계 31개 중 11개로 가장 많아, 선박평형수 처리 산업에서 한국이 세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의 품질 향상과 국제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품질 관리 체제 및 인증, 시험 기관이 열악하며 법적 근거조차 미미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지난해부터 ‘선박평형수 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위하여 관련 업계 및 정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선박평형수 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아직 상정되지 않았지만 정부에서도 최우선 처리 법안으로 정한 만큼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선박평형수 처리 산업은 2021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은 그 중에 세계시장 50% 이상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