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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장비 데이터 분석으로 서비스 퀄리티 향상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해

선박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사용되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는, 한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이동하면서 사용되는 만큼 생각도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불편을 겪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면, 사용자는 물론 메이커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출장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서로 윈-윈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이에 테크로스는 서로의 이익을 위하여 ECS Smart Platform을 배포하게 되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테크로스는 실시간으로 장비 운전 상황 및 오류 상태 여부를 받게 된다. 즉,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연에 문제 상황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유지보수를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사의 정보는 빅데이터로 저장되어 장비 업그레이드 및 향후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도 제공되고 있었지만, 이번에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별도의 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 선박의 네트워크를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기존 LAN 케이블 혹은 선박 와이파이를 테크로스 CPC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사용되는 데이터 소모량 역시 극히 적어서 본선 네트워크에 부하를 주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2022년 1월 1일 개시된다.